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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8 - 아시안게임 은메달

 220918 - 아시안게임 은메달

1. 세숫대야에 물을 부어서 10미터 쯤 멀리 있는 양동이에 물을 넣는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2.

한껏 퍼서 물을 던졌는데 기가 막히게 양동이에 거의 다 들어갔다. 내게 이런 재능이?

3. 알고보니 아시안게임 종목이었고, 난 은메달이라고 했다.

그냥 던졌을 뿐인데 알아서 참석 되나보다. 매우 얼떨떨 했고, 앞으로도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 4.

그러거나 말거나 시상대는 세워졌고, 2등 자리 위에 태극기가 걸려 있었다. 아시안게임 은메달이면 연금 얼마나 받을까, 아마 크지는 않겠지?

그냥 매월 주식이나 사모아야겠다고 생각했다. 5. (대충 모닝콜) 6.

아시발꿈 7. 06:50 자리를 나섰다. 어제 늦게 잔 탓에, 기상도 늦었다. 8.

꿈이었지만 괜히 억울해서 아시안게임 은메달 포상을 검색했다. 아시안게임 포상수준 실화냐?

9. 옷을 주섬주섬 입고 헬스장에 도착했다. 10.

뭔가 허벅지가 무거운 느낌이었지만 시속 9.8을 놓고 뛰었다. 11. 1.5키로만 뛰었을 뿐인데...

# 아시안게임 # 은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