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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샘

 꽃 샘

봄이 정말 다가왔는지 이제는 "꽃샘추위"라면 아쉬워 한다. 꽃과 샘.

글자 하나하나는 이쁜데 붙여 놓으니 마냥 이쁘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주말에 비가 온다하니 기대중인데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 옥탑에서 즐길려고 했던 내 계획은 수정되어야 할 것 같다.

집이 대학가 근처라 젊은 학생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들은 추위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듯이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사람도 간간히 보인다. 부럽다.

감기 같은건 나약한 사람들이나 걸리는 것이라고 조롱하는 듯한 그들의 3월 반바지 차람이 부럽다. 나 역시 저 나이때는 몸에 열이 많아 추위 같은건 잘 모르는 시절이 있었는데 군대를 기점으로 추위에 너무 약해졌다. 20대 초반 까지는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았고 감기를 만났을때도 기껏해야 열감기, 목감기 정도였는데 어느샌가 몸살이 느껴지더니 몸살에 적응할 시간이 없었던 내 몸은 세상 그 누구보다 약한 상태라 감기가 너무 무섭다.

그나마 요즘에는 운동을 하고 비타민도 챙겨먹고 같은 것을 먹더라도 기왕이면 몸...

# 감기조심 # 꽃샘추위 # 생각못한 # 운동 # 일렉기타 # 지출 #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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