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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늦여름의 밤

 시원한 늦여름의 밤

드디어 열대야가 끝나고 시원한 밤이 찾아왔다. 마침 대학교가 개강을 했는지 아래쪽에서 학생들의 시끌시끌한 소리가 정겹다. 20대의 밤은 얼마나 즐거울까?

슬픈 날이여도 언젠간 다들 즐겁고 좋은 추억으로만 채웠으면 좋겠다. 기분도 낼겸 옥상에서 건강한 야식을 먹었다.

배도 부르고 날씨도 시원하고 인생이 성공한 기분까지 들었다. 기분도 현실도 성공한 사람,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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