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시작 직전에 즐겼던 토요일의 일상. 날도 많이 덥지 않았고 좋았다.
비가 왔으면 더 좋긴 했을텐데 아마 감자전을 해먹기는 힘들었을듯. 옥탑인 우리집 옥상은 크게 2군데로 구분되는데 사진상의 옥상은 우리집 베란다 쪽이 아닌 복도로 들어갈수 있는 장소다.
주인집 아주머니가 관리를 잘해놓으셔서 깨끗하고 식물들도 있어서 가끔은 이쪽도 이용하는 편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었다. 7월 내내 온다는 얘기도 있던데 진짜 장마가 아닌 우기라고 불러야 되지 않을까 싶다.
잘때와 일어날때 빗소리가 들리니 행복한 상태다. 그런 이유로 오늘은 퇴근을 일찍하고 싶었다.
사무실에서는 기계소리 때문에 당최 빗소리가 들리지 않아 중간중간 나와서 빗소리를 들었는데 퇴근하고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로 즐기고 싶었다. 퇴근을 8시쯤 했는데 잠시 소강 상태였다가 지금은 조금씩 다시 내리는중이다.
제이가 이번주 생일이라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제야 빗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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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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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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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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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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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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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원문 링크 : 장마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