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의 마무리로 꿈을 꾸던 고우석. 하지만 그 꿈은 마이너리그 유니폼조차 제대로 벗기 전에 끝이 났습니다.
잇단 DFA, 트레이드, 부상, 끝내 방출.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한 번도 밟지 못한 채 2년간 미국 마이너리그만 전전하다 돌아올 위기에 놓였습니다.
마지막 트리플A에서는 1.59 ERA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메이저 구단들의 판단은 냉정했습니다. 결국 말린스는 "경쟁력이 없다"며 손을 뗐고, 고우석은 다시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습니다.
LG 트윈스, 진짜 보강일까? 고우석이 포스팅을 통해 떠났기에 KBO 복귀 시 행선지는 LG 트윈스 한 곳뿐입니다.
문제는 LG가 정말 그를 반가워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분명 LG는 6월 들어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화에 선두 자리를 내줬고, 불펜진은 체력 저하에 부상 악재까지 겹쳐 불안합니다. 염경엽 감독도 시즌 내내 "불펜이 불안하다"고 누차 언급할 정도인 상황이죠.
장현식, 유영찬이 복귀하고 이정용도 상무에서 돌아왔지만 고우...
원문 링크 : 130억 'MLB 도전 실패' 고우석, LG서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