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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치고 깃발 놨다가... 강민호한테 혼쭐난 박병호

 홈런 치고 깃발 놨다가... 강민호한테 혼쭐난 박병호

만루홈런, 연타석 홈런, 6타점. 박병호가 마침내 폭발했습니다.

그런데… 홈런 치고도 혼났습니다. 그것도 강민호한테요. 1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 두산전. 1회말 2사 만루, 박병호는 통쾌한 만루포를 쏘아올립니다.

잔뜩 움츠렸던 방망이가 단박에 살아났고, 경기 흐름도 완전히 뒤집었죠. 게다가 3회에는 연타석 투런 홈런까지.

총 6타점을 몰아친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깃발’이었습니다. 깃발 왜 놨어?

강민호의 일침 요즘 삼성의 홈런 세리머니는 깃발 퍼포먼스입니다. 사자 깃발을 들고 관중석을 향해 흔드는 퍼포먼스.

삼성 팬이라면 다 아는 라이온즈파크의 시그니처죠. 박병호도 깃발을 들긴 했습니다.

그런데 인형을 던지기 전, 깃발을 내려놨습니다. 그걸 본 강민호가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야, 누가 깃발 내려놓으래?” 홈런 두 방에도 세리머니 성의(?)

부족은 민호 형 레이더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박병호도 웃었고, 팬들도 웃었습니다 박병호는 당황한 듯 웃으며 인형을 던졌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