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 경기, 이 날의 주인공은 홈런도 승리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강민호와 1루심 차정구였습니다.
포수가 심판에게 격렬히 항의하고, 양측이 뜯어말리는 상황. 흔히 보는 투수-타자간 벤치클리어링이 아닌, ‘심판과 포수’의 대립이었습니다.
야구팬들 입장에선 정말 보기 드문 장면. “이게 진짜 벌어졌다고?”
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상식 밖의 일이었습니다. ‘화해왕’ 강민호가 격분한 이유 더 놀라운 건, 그 당사자가 강민호였다는 점입니다.
그간 벤치클리어링 때마다 중심을 잡아주던 리더이자, ‘감정조절’의 표본 같은 선수였죠. 그런 강민호가 1루심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주심과도 언쟁을 벌였다는 건 심상치 않은 일입니다.
사건의 배경은 8회 정훈 타석. 삼성 배터리는 체크스윙 여부를 두고 판정에 불만을 품었고, 그 직후 정훈에게 쐐기 홈런을 허용.
그 이후 김민성을 삼진 처리했지만, 강민호는 여전히 분을 삭이지 못한 듯 1루심에게 격렬히 항의합니다. 삼성도 ...
원문 링크 : '강민호 격분' 1루심에게 불만 표출, 벤치클리어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