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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가슴먹먹한 감동과 진한 여운

 [눈이 부시게]가슴먹먹한 감동과 진한 여운

눈이 부시게 명대사중- 나의 인생은 불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억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당신과 행복했던 기억부터 불행했던 기억까지 그기억으로 버티고 있었던 거 였습니다. 그것이 없어질 지 모른다 생각하니 더 무섭습니다.

행복했던 시간만 기억하세요. 대단한 날은 아니고 나는 그냥 그런날이 행복했어요.

온동네가 밥 짓는 냄새가 나면 나도 솥에 밥을 얹혀놓고 그때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했던 우리 아들, 손잡고 마당으로 나가요. 그럼 그때 저 멀리서 노을이 져요.

어쩌면 당신은 가장 행복한 시간 속에 살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내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

# 남주혁 # 눈이부시게드라마 # 봄날은간다 # 한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