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찾는 블로그다. 딱히 큰 사건이나 일은 없었지만 올해를 잘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한동안 우울한 시간들을 보냈다.
의무감으로 자격증 공부와 운동을 했지만 블로그는 그런 의무도 없으니깐 자연스럽게 소홀해졌다. 하지만 언제나 책을 통해 위로를 받고 책에서 해결 방법을 찾는 것 같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에서 읽은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읽고 다시 열심히 살아갈 의욕이 생겼다. 포스팅 올리는 주기가 = 나의 삶의 의욕 이라는 공식 발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방향 문장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책의 힘인 것 같다.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하고 안도하게 되고 때로는 고민하고 있던 문제들의 정답을, 알고 있었지만 놓치고 있던 것들을 알려준다. 53세의 나이에 미술 대학원에 입학해서 남들보다 느리지만 정확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우리 엄마를 보면서 이미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원문 링크 : [책 리뷰] 아주 작은 반복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