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arki95, 출처 Unsplash 사람들이 나를 안 좋아했으면 좋겠다. 남이었던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무의식중에 그 사람에게 기대를 하는 것과 같다.
지인이 아니더라도 유명인에게 법적, 도덕적 의무를 그 누구보다 잘 준수하길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유명 인사라도 뜯어보면 사회를 구성하는 한 시민이자 인간이기에 그 의무를 저버릴 때가 있다.
그때 그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고, 그 사람을 헐뜯는 방향으로 바뀌기도 한다. 혹은 반대로 그 사람이 원치도 않는 맹목적인 신앙으로 변질되는 경우도 있다.
나는 누구에게도 나를 좋아해 달라고 말하지 않으며, 그렇게 보이려고 하지 않는다. 기대가 높은 만큼 실망도 큰 법이기에.
그럼에도 혼자 좋아하고 혼자 상처받아 안티로 돌아서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른다. 솔직히 내 알 바 아니다.
단지 나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한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뿐이다. 지금의 나는 다만 내가 하는 '일'에 있어 인정을 추구한다.
'사람'에 대한 주관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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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한주한글_안 좋아했으면 좋겠다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