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 들어와서 온갖 면접을 진짜 많이 봤는데 대부분 그냥저냥 봐서 딱히 이야기할 거리도 없고 (한얼 면접 얘기는 좀 하고싶음) 근데 오늘 진짜 다시는 없을? --> 오케스트라 면접 <-- 을 봤단 말임 ㄹㅇ 하 왜 나에게..?
악보도 못 보고 음치박치인 나에게..? 이런?
시련을? 이라기엔 내가 지원한 거 지원서야 뭐 한두번 써본 것도 아니니까 대강 진실을 부풀려 썼고...
근데 그게 또 붙어서 오늘 면접을 보게 됨 애초에 악보 못 보고 악기 못 하고 그런다 했는데 왜 뽑힌건지도 신기 암튼 그래서 지원서 정독하고 스리슬쩍 대기실 앉아있는데 너무너무너무 예쁜 선배님께서 들어오셔서 박소윤 학생 왔나요? 이러셔서 오오 넵 전데요 이러고 면접실로 들어감 와 어디서 많이 본 선배님들 한 6분인가 노트북 쫙 펴고 앉아계신데 면접 하도 많이 해봐서 첫인상 보면 세가지 파벌로 딱 분류됨 무표정+빡침 / 웃음(경험 상 이런 분들이 제일 잔인합) / 압박 하지만 난 쫄진 않았고 질문에 답변을 시작...
원문 링크 : 한민고 오케스트라 면접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