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따라갔다가 수납 후회하는 순간 요즘 주방 인테리어를 검색하면 꼭 등장하는 게 상부장 이야기입니다. "상부장은 빼는 게 예쁘다" 저희 부부도 이번에 이사를 가면서 한참 고민했던 주제에요.
이전에 살던 집은 주방이 너무 좁고 답답해서 칙칙하게 느껴졌어요. 그와 동시에 수납이 부족해서 불편함도 많았어요.
그 기억이 강하게 있다 보니 이번 집에서는 그런 불편한 점들을 전부 없애버리고 싶었습니다. '예쁨'도 분명히 중요했지만 실제 '사용'을 위한 선택이 필요했어요.
결론적으로 현재 집은 11자형 구조로 앞쪽에 아일랜드에는 상부장이 없고 뒤쪽 벽면 쪽에만 상부장을 설치했어요. 상부장은 '완전 없애기'보다 적당히 상부장을 통째로 빼서 오픈선반이나 선반장으로 대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저는 벽이 있는 부분은 상부장을 설치했습니다. 주방이라는 공간이 집에서 수납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공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단순하게 예쁘다로 접근했다면 지금쯤 후회하고 있을 거예요. 아일랜드 넓혀 하...
원문 링크 : 주방 상부장 없애기, 개방감 vs 수납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