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보던 중2 아들이 스틱을 잡았다? 아파트 민원 걱정 없이 스트레스 푸는 법 요즘 우리 아들 보면 엄마로서 참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학교 끝나면 방에만 콕 박혀서 온종일 게임만 하니까요. 사춘기라 그런지 말 한마디 붙이기도 조심스럽고 예민해서 참 답답했답니다.
공부하라는 잔소리 대신 아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어디든 쏟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다 예전부터 로망인 드럼을 배우게 하면 어떨까 싶어 여기저기 손품을 팔아봤어요.
아파트에 살다 보니 소음이 제일 큰 벽인데 요즘 전자드럼은 헤드폰 끼면 조용히 즐길 수 있다네요. 아이와의 소통 창구로 이만한 게 없겠다 싶어 큰 결심을 하고 방에 드럼을 들이기로 했죠.
아파트 층간소음, 정말 괜찮을까요? 드럼을 집에 들인다고 했을 때 남편부터 질겁하며 반대했죠.
"민원 폭탄 맞으려고 작정을 했냐"면서 엄청 겁을 주더라고요. 하지만 전자드럼은 어쿠스틱 드럼이랑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헤드폰만 딱 끼면 밖으로 새나가는 건 패드 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