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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립미술관, 최재은의 개인전 <약속>, 생명과 자연의 만남

 서울 시립미술관, 최재은의 개인전 <약속>, 생명과 자연의 만남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는 최재은 작가의 개인전 <약속(Where beings be)>이 열리고 있습니다. 최재은 작가는 조각, 영상, 설치, 건축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생명과 자연의 관계를 조명해 온 현대미술 작가입니다 전시는 루시, 경종, 소우주, 미명, 자연 국가의 다섯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루시 <루시>, 한백옥, 2007 1층 전시실 입구에서 만나는 거대한 조각. 루시는 최초의 인류로 추정되는 320만 년 전의 화석의 이름입니다. 1974년 에티오피아에서 발굴된 것입니다.

전체 뼈의 약 40%가 확보되어 상당히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연구결과 직립 보행 흔적을 보여주는 여성의 화석입니다. 작가는 이 화석의 여성성을 보여주는 골반 형태를 히말라야 산 한백옥으로 작품화하였습니다.

이 전시는 인류의 기원에서 시작하는 셈입니다. 경종 <대답 없는 지평 I> 화면에는 지구 여러 곳의 해수면 온도를 리얼타임으로 보여줍니다.

뉴칼레도니아 라군, 24. 55도 이 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