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양한 와인잔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제가 와인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와인이 맛있고 향기로와서도 있지만 와인글라스에 마시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만약 세상에 지금의 와인글라스가 없이 그냥 물컵에 마시고 맥주잔같은 투박한 잔에 마시거나 소주잔같은데 마셨다면 지금과 같은 와인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존재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아름다운 와인글라스에 비치는 레드와인의 매혹적인 빛깔과 로제와인의 우아한 칼라.
길다란 샴페인글라스 바닥에서 미세하게 솟아오르는 기포... 이런 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와인글라스가 없이 지금의 와인문화가 탄생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물론 중세시대까지만 해도 유리잔이 없었기 때문에 무척 투박한 잔에 마셨더랬지요. 각 나라별로 또 지방에 따라 와인글라스는 매우 다른 형태를 가져왔습니다.
같은 나라안에서도 서로 다른 특이한 디자인으로 변화해 왔지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보르도 글라스와 부르고뉴글라스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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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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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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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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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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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