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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아무도 안 궁금할 제빙기 후기

 [사담] 아무도 안 궁금할 제빙기 후기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퇴근할 때 마다 회사 제빙기에서 얼음 한가득 채워서 음료수 한 컵씩 부어먹던, 제빙기의 맛을 보고 집에 소형제빙기로 구매해 봤더니... 느끼게 된 점들입니다.

우선 소음이 큽니다. 애초에 모토가 가정용 제빙기가 아니고 휴대용 제빙기라고 보통 불러서 그런지 소음이 생각보다 큽니다.

그리고 얼음이 작아서 금방 녹습니다. 금방 녹는 게 뭐가 문제냐면, 얼음 생성된 트레이에서도 녹고 있습니다..

애초에 가장 큰 구매 목적이 수시로 들락날락하면서, 얼음 주워 먹으려고 한 거였는데.. 생성되면서 녹기 시작해서...

그냥 한 사이클 돌려서 냉장 보관하고 있네요...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커피숍 아아 사이즈 한 컵 채우려면 1시간가량 소모되는 것 같습니다. 한사이클 돌려서 플라스틱컵에 넣어서 냉동 보관하고 있는데 (완전수동) 생각해보면 이럴꺼면 그냥 냉장고트레이로 얼려서 하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기도합니다.

나중에 동내 리사이클매장에서 비슷한 제품이 반값으로 파는거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