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낙서 #1 사람이 욕하는걸 가만 보면 그 사람이 갖고있는 열등감이 어느 부분인지 알 수 있다 #2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밑 빠진 독이라 채우려고 하면 더 공허해져 타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감정소모에 체력소모가 분명할지언정 늘 혼자이기엔 이 세상은 너무 힘들고 고독하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당당하게 괜찮다고 말했는데 괜찮지 않네요 나에게 안전한 종착지는 나타날까 #3 “예전의 너는 참 멋진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변했어” 언제인가부터 정말 많이 듣는 말 자존감이 낮아졌다 넌 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냐 이런 말을 참 많이 듣는다 자존감을 채우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애들한테는 그렇게 조회때나 밴드에 열심히 쓰면서 정작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른다 저번주에 애들한테 말한 목표의식 추상적이고 장기적인 목표는 생각보다 내 오늘의 하루를 대단하게 바꾸지는 않을테니 내가 오늘 10시간 공부를 채우면 포상으로 먹고싶은 걸 먹어야지 같은 사소한 성취감을 느껴라 라고 말한 것 처럼 나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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