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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 다시 시작

 [일상] 블로그 다시 시작

우와.. 뭐라고 시작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내가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될줄이야.. 약 6년전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의 나는 20대 중반 첫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아기집에 피가 고여있다는 말에 하려던일과 하던 일을 모두 접고 행복하지만 심심한 백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때 남편은 집에도 잘 들어오지 못할 만큼 바빴고, 나의 친구들은 모두 사회 초년생으로 무지 바빴다.

절대 안정을 해야했기에 혼자 돌아다닐 수도 없었다. 나는 행복했지만 지루했던 그 하루하루를 여러 까페 활동과 블로그 활동으로 채워나갔다.

사실 뭘 썼는지 기억도 잘 안난다. 그땐 나름 열심히 체험단 이런것도 하고 했는데 ㅎㅎ 지금은 엄두도 안난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된 나는 30대가 되었고, 아이가 둘이며, 뱃속에 있던 첫째 아이는 내년에 초등학교를 입학한다. 그리고 나는 워킹맘이 되었다.

내가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이유는 남는건 기록뿐 남는건 사진뿐 그리고 무의미한 것 처럼 지나가 버리는, 지나가 버렸던 ...

# 기록 # 다시시작 # 일상블로그 # 첫글 # 풍경사진 # 하늘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