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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70년 현대 일본을 말하다 <사쿠라 진다>

 전후 70년 현대 일본을 말하다 <사쿠라 진다>

우치다 다쓰루 & 시라이 사토시 지음 | 정선태 옮김 | 우주소년 | 2019.5 (원저 2015) 일본에 비판적인 두 일본 지식인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70년 동안의 일본 현대사에 대해 대담을 펼친다. 내부자의 시각에서 본 생생한 이야기가 많다.

일본이 어떤 나라인지 이해하고 일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부 생경한 일본 단어들 때문에 초반에 읽는 속도가 안 붙고, 2015년에 나온 책이어서 최근의 상황 변화를 담고 있지 못한 아쉬움은 있다.

패전을 종전이라 속이며 왜곡이 시작되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일본의 전쟁세대는 ‘패전’을 ‘종전’이라 바꿔 부르며 패전을 속였다. 전쟁 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졌는지, 져서 무엇을 잃었는지 등의 질문은 제기하지 않았다.

딱지가 앉은 상처에 소금을 밀어 넣고 싶지 않은 듯이 피했다. 이렇게 패전을 똑바로 바라보고 성찰하지 않은 것이 전후 많은 왜곡의 원인이 된다 ※ 이와 관련하여 책 뒷부분 ‘추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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