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 간디는 새벽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 위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파도는 조용했고, 사람들은 숨을 죽였죠.
그는 바닷가에 쪼그려 앉아 젖은 모래를 살짝 헤집더니, 하얀 소금 결정이 섞인 흙을 손바닥에 올렸습니다. 누군가에겐 “그게 뭐 대수냐” 싶은 행동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소금 한 줌은, 거대한 제국의 법을 정면으로 건드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요즘을 사는 우리도 비슷한 순간이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애써도 세상은 안 바뀌는 것 같고, 내 목소리는 너무 작고, 상대는 너무 크죠. 그래서 마음속에서 이런 말이 먼저 튀어나옵니다.
“해봤자 달라질 게 있나?” 그날 간디는 “달라질 수 있다”를 설교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작아서 더 무서운 행동을 골랐습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행동.
그래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행동. 왜 하필 ‘소금’이었을까요?
간디 간디는 인도의 국부로 추앙받고 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의 독립 운동가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영국 식민 통치 아래에서...
원문 링크 : 간디, 소금 한 줌이 두려움을 이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