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갈하고 맛깔난 일식을 찾던 날, 마곡역의 핫한 일품 마곡점을 두 사람의 데이트 코스로 선택했다. 초밥으로 이미 유명한 이곳은 초밥 애호가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고, 한 번 방문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오늘의 메인은 프리미엄 카이센동, 연어사케동, 후토마끼 반줄로 구성되었다. 점심시간이 지나도 사람들로 붐비고 음식 만드는 손길이 바쁘게 움직였다. 신랑이 꼭 맛보자고 한 프리미엄 카이센동이 그릇이 테이블에 올라오자마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주얼이 훌륭하고 밥과 회의 균형이 좋으며 두께감 있는 회가 식감을 더했다. 해산물이 다채롭게 얹혀 한 그릇에 바다의 다양한 맛이 담겨 있는 느낌이었다. 한 숟갈씩 먹을 때마다 맛의 층이 달라져 기대감이 끝까지 이어졌다.
비린 맛 없이 깔끔했고 감태와의 조합이 환상적이었다. 해산물 러버라면 꼭 맛봐야 할 메뉴로 손꼽힐 정도였고 연어는 얇지 않으면서도 두께감이 있어 만족스러웠다. 위에 올라간 훈제연어도 인상적이었고 밥과의 비율 덕에 맛의 흐름이 끝까지 유지됐다. 감태에 싸서 먹는 맛도 놓칠 수 없었고, 반쪽으로 즐길 수 있는 카이센동의 매력도 느껴졌다. 다른 덮밥과 달리 분위기 전환을 원한다면 이 메뉴를 추천할 만했다. 함께 제공되는 차완무시 계란찜은 에피타이저로 부드럽고, 튀김이 들어간 우동은 면이 탱글하고 튀김의 감칠맛이 좋아 중간중간 함께 먹기 좋았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푸딩은 망고 향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가격은 프리미엄 카이센동 35,000원, 카이센동 25,000원, 연어사케동 26,000원, 오늘의초밥정식 28,000원, 후토마끼 반줄 17,000원, 단품초밥 4,500~10,000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따뜻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더했고 1인석과 대기석이 모두 마련되어 있었다. 늦은 점심시간에도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약을 권하는 분위기였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 8번 출구와 마곡 리더스타워 112호 위치에 있으며, 점심시간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라스트오더 20:00, 매주 월요일은 휴무였다. 여의도와 광화문 지점도 있어 또 방문할 예정이라는 느낌으로 마무리된 이곳은 재방문의지가 200%인 곳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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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일품 마곡점, 마곡역 맛집 초밥으로 방문한 솔직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