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하고 정겨운 공간에서 먹는 가정집 스타일의 전과 막걸리 비오는 날에는 전과 막걸리는 국룰이 아닌가. 그래서 갔다.
노릇노릇한 전과 막걸리를 먹으러! 내가 갔던 곳은 신림역전이다.
신림역 3번 출구에서 쭉 올라오면 하얀 간판이 맞이해주는 곳이며 건너편에는 신림 왕성교회가 보인다. 가격은 다음과 같다.
사실 전을 하는 전문집이라기 보다는, 정겨운 느낌의 술집에 가깝다. 실제로 가게 안은 젊은이들과 아저씨들이 적절히 섞여 있었다.
우리는 모듬전 (18,000원) 과 지평 막걸리를 시켰다. 보통은 감자전이나 김치전, 그리고 해물파전을 먹는 편인데 모듬전은 가정집에서 후루룩 해먹을 법한 전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지평막거리를 처음 시켜봤다. 사실 난 막거리를 그리 즐겨먹는 편이 아니라서, 기껏해야 공주 밤 막걸리같이 달달한 막거리를 주로 먹었다.
지평 막걸리는 친구의 추천으로 먹었는데 적당히 달고 담백해서 맛있었다. 당분간 막걸리는 지평 막걸리 너로 정했다.
모듬전이 의외로 양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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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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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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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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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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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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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3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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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모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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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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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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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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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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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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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