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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다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다

안녕하세요 이신 입니다. 여러분은 가끔 이런 상상을 하시나요?

분신술을 사용 한 것처럼 여려 명의 '나'가 생겨서 한 명은 회사를 가고, 한 명은 공부를 하고, 한 명은 집안일을 하고, 그리고 본질의 나는 휴가를 가는 상상.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 남들이 인스타에 올린 휴가 사진을 보면서 회사 구내식당에 혼밥을 하는 나 자신이 문득 측은해지는 순간.

이런 상상을 해 보시지는 않았나요? 영화 비치의 배경이 된 피피섬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밀려오는 일에 시간 배분을 잘못하여 업무에 치여 좌절을 하는 순간.

'삶의 이유; 나는 왜 사는가'의 주인공이 되어, 상사의 책상에 서류를 던지고 바로 공항으로 뛰어가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적도 인근의 어느 해변 비치 배드에 누어, 바텐더가 건네는 음료를 마시는 나를 떠올립니다.

이런 사회적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를 꿈꾸는 것은 어쩌면 전 세계의 모든 직장인의 공통된 희망사항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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