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토스증권의 주식 모으기 기능으로 미국 배당주를 매일 소량씩 매수하는 방식이 시작되었다. 원래는 적립식으로 모으던 것이었지만 매수 방식에 변화를 준 일종의 실험으로 보였고, 실제로는 테스트보다는 새로운 운용 방식의 시도에 가깝다. 삼성전자 매일 1천 원씩 매수하는 계좌에서 이러한 방식으로의 변화를 끝냈고, 매일 쪼개 매수하는 방식이 분할 매수 효과를 크게 끌어가는 모습이 확인된다. 어쨌든 시간이 흘러 5월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 방식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를 점검하는 기록이 남겨진다.
5월 한 달 동안 모은 종목은 총 15개였고, 종목별 매수 금액에는 차이가 있었다. GOF와 PDI가 5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종목은 1천 원 또는 2천 원 규모로 매수했다. DGRO, SCHD, 리얼티 인컴은 주가 변동과 무관하게 당분간 매일 1천 원씩 매수하는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6월에는 매수 종목이 18개로 늘어나며, 시장 상황에 맞춘 조정이 반영되었다. IDVO가 새롭게 추가되었고, 펩시코와 맥도날드는 보유 종목으로 남았지만 최근 하락으로 수량을 늘리기 위한 추가 매수가 이루어졌다.
또한 변화가 있다. 프로그레시브와 메드트로닉은 매수 금액이 2천 원에서 1천 원으로 낮아졌고, P&G의 매수는 잠시 중단되었다. 일시 중지된 P&G의 투자 원금은 55,765원이 되었고 누적 평가금액은 56,375원으로 1.0%의 수익률이 기록된다. 소소한 플러스 수익이 나오고 있지만 중단 이유는 간단하다. 최근 주가가 소폭 상승했고 배당률이 다소 높은 IDVO를 중심으로 매수하려는 의도가 작용했고 펩시코 역시 P&G보다 배당률이 높기 때문이다. 매달 한 달 주기로 모으기 세트를 바꾸는 과정에서 2주 간격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지만, 그 효과에 대해선 재고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단돈 천 원으로 우량주를 매일 적립하여 매수하는 방식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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