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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다다의 영어시작!!

 초1 다다의 영어시작!!

일유를 다니고 있던 둘째가 7살이던 작년 수줍게 고백을 했다. 엄마, 난 영어가 싫어!!

언제나처럼 나름의 이유는 분명했다. 6살 때 영어 방과후 수업이 있던 화/목요일마다 유치원수업을 빠지고 발레를 다녔다. 그땐 그게 너무 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보니 6살에 못 배워서 7살에도 못 하는 것이고, 못 하니까 싫다는 것이다. 결론은 영어수업하기 싫으니까 그 수업이 있는 날은 일찍 데릴러 오라는 것이다!!

BUT 이 애미한테는 씨알도 안 먹힐 소리! 못한다고 피하는 건 용기가 부족한 것 같다며 잘 해보자고 설득과 대화와 회유와 협박 등등..

여튼 그렇게 졸업을 했고, 졸업 후 하루종일 붙어있던 2주동안 알파벳만 조금씩 알려줬다. 그러다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말 잘하는 것이 영어공부의 목적이 아니였기 때문에 사실 하나도 조급하지 않았다. 학교에서 3학년이 되야 영어수업이 시작되니 2학년 여름부터 슬슬 해볼까 생각중이였다.

하지만 오빠가 하는 건 다 하고 싶은 딸래미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