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소바를 만들 땐 홍두깨가 한 개만 필요했다고 합니다 가정집에서 국수를 만들 땐 평범하게 계산해도 홍두깨(면봉) 한 개 면 식구들 먹을 국수는 충분히 만들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동네잔치로 많은 양의 국수를 한꺼번에 만들어야 할 때도 옆집 뒷집 동네 홍두깨들이 모두 출동하여 많은 양의 국수를 한 번에 만들어냈을 것 같은데요 소바도 예외는 아니었겠죠? 가정에서도 소바를 만드는 일은 여간 성가시고 힘든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에도에서 서서히 소바가 인기를 끌자 소바 만드는 기술자들도 늘어나고 기술도 쌓이면서 좀 더 개선된 방법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식구들이 먹을 때처럼 소량으로 만들 때와 많은 손님을 위해 대량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을 거 같은데요 그래서 홍두깨 한 개로 만들던 방법을 세 개로 늘려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칼을 예로 들면 식칼과 과도 칼로 나누듯 펴는 홍두깨 한 개 마는 홍두깨 두 개 합쳐서 세 개가 사용되었습니다 많은 양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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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에도 소바의 탄생 데우치 소바 도구 홍두깨=밀대 (麵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