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오랫만에 아끼는 후배를 만났다. 후배는 아마 UIUC 로 박사과정을 갈거 같다고 한다.
공대 UIUC 대학원은 top5 안에 드는 킹왕짱이다. 그런데 그런 곳을 이친구(얕보는 건 아니지만...ㅎㅎ..내가 학점이 더 좋은데...)가 간다니..!
그친구 말로는 GRE도 안 보고, 아마 석박 합쳐서 5년이면 끝날거라 한다. 아마 박사과정은 등록금이랑 체제비도 좀 나올거고, 굉장히 좋은 기회일 거다.
그친구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었고, 부럽다고 했다. 그렇다 정말 부럽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준비한 유학이 무너지고, 수차례 고민한 해외 유학의 길, 뭔가 나는 장벽이 많았는 데, 또 그 친구는 편안히 탑티어를 간다니..! 멋진 일이지만 나 스스로는 조금은 충격이다.
안 그래도 학교서 매번 내가 가르쳐주는 친구가 시카고대를 가는 것도 충격이었는데.. 이번도 충격이다.
하지만 초심을 잃지 말자. 내가 왜 공학을 공부하고자 했는 가?
내가 원하는 것은 학벌이 아니라, 인류의 삶을 위한 것을 ...
원문 링크 : 초심을 잃지 말자, 침착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