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시집] 나희덕 시인의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어두워진다는 것'

 [시집] 나희덕 시인의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어두워진다는 것'

나희덕 시인의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과 <어두워진다는 것>의 시집을 읽어보게 되었다.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의 시집을 펼쳤을 때 이 제목의 시부터 읽고 싶어서 이 시 부분을 펼쳐 보았다.

우리가 입으로 말하는 말과, 해변에서 뛰어다니는 그 말을 이중적인 의미로 쓰인 부분이 가장 눈에 뛰었다. 이 부분을 통해서 작가가 전언을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을 포착할 수 있었다.

즉, 시의 화자가 기다리는 말은 당연히 말[馬]인 동시에 말(언어)인 것이다. 아마도 인어공주로 여겨지는 화자는 지금 죽음으로부터, 무의 바다로부터 귀환한 언어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두번째로 <어두워진다는 것> 시집은 제목만 읽어보았을 뿐인데 수많은 감정들이 교차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세상의 모든 것들에는 반드시 이면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그것을 말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집에 실린 시의 특징은 자신의 시에 대한 세계관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그 이전의 시들에게서 보아왔던 부드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