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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주니퍼 프렁크에 소프트클로징 모듈을 자가 장착했어요.

 테슬라 모델Y 주니퍼 프렁크에 소프트클로징 모듈을 자가 장착했어요.

테슬라 모델Y 주니퍼 프렁크에 소프트클로징 모듈을 자가 장착했다. 주니퍼를 인수받아 일주일 이상 타고 다니며 592km를 달린 이야기다. 앞서 팰리세이드를 떠나며 느꼈던 갈증이 전기차의 주행질감과 저렴한 충전비로 어느새 해소되었고, 보닛이라고 불리는 앞 트렁크를 자주 쓰는 상황이 생겼다. 엔진이 없어 새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지만 닫힐 때도 매끄럽게 끝나게 하려면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프렁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비용도 만만치고 열림 이슈도 있어 패스했다. 그래서 손으로 눌러 닫아주되 손자국이나 먼지가 남지 않도록 프렁크가 완전히 닫히는 소프트클로징 설치를 선택했다. 알리 16주년 행사로 78 600원에 득템한 VJOYCAR 제품을 사용했고, 설치는 직접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흡음테이프와 마킹테이프 정도만 준비하면 된다.

작업은 테슬라 DIY의 바이블로 불리는 채널 MS커스텀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프렁크를 열고 커버를 탈거한 뒤 헤파필터 제거 직전의 모습에서 노란색 네모박스의 전원 커넥터를 먼저 분리해 두면 작업 종료 후 단차가 어긋나지 않는다. 노란색 동그라미 자리에 모터를 고정하고, 단단하게 조여준다. 컨트롤러를 붙이는 위치에는 양면테이프를 미리 준비해 두면 깔끔하게 고정된다. 구성은 대략 석션락, 모터, 컨트롤러의 세 가지로 요약된다. 초기에는 전람회장의 다른 차에서도 석션락 메인 스프링 방향 취부를 잘못해 애를 먹었지만, 협력하는 벗들 중 손재주가 뛰어난 이가 있어 빠르게 해결했다. 네모친 박스에는 컨트롤러의 음극선이 연결되고, 빨간 캡 안에는 컨트롤러에 전원을 공급하는 플러스 선이 연결된다. 이들 부품이 연결되면 선정리를 마치고 헤파필터와 커버류를 닫아 작업이 끝난다. 프렁크 문을 실제로 닫는 TEST를 진행했고, 앱으로 열고 운전석 문 손잡이를 3초간 잡아 열게 설정한 후 두 번의 닫힘 테스트에서도 부드럽게 끝까지 닫히는 것을 확인했다.

전람회장과 벗들이 함께 출고한 테슬라 모델Y RWD를 한 번 구경해볼 수 있었다.

# VJOYCAR # 모델Y # 소프트클로징 # 주니퍼 #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