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는 해봐야 안다!
나는 피아니스트의 꿈을 안고 예술고등학교를 준비하며 레슨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학교 2학년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왜 피아노를 치고 있지?’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 질문에 나는 답을 할 수 없었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틈에 아파트 상가 수첩에 적힌 ‘중고 피아노 삽니다’라는 곳에 전화를 걸어 피아노를 팔았다.
네 살 때부터 11년간 쳤던 피아노와의 인연은 그렇게 끝이 났다. stevepb, 출처 Pixabay 이후 고등학교 때는 사진을 공부했고 대학교 실기 시험장에서 운동장을 가득 메운 사진학과 지망생들을 보고 충격에 휩싸이며 ‘나는 이 사람들보다 사진을 더 잘 찍을 수 있을까?’
‘4년 후 졸업하고 난 뭘 하지?’라는 연속되는 생각에 답을 찾지 못했다.
이후, 많은 학생들을 뒤로하고 실기시험을 보지 않은 채 뚜벅뚜벅 시험장을 걸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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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김소진 대표가 전하는 이야기-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