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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3일 동안 고작 2조원 유입

 비트코인 현물 ETF 3일 동안 고작 2조원 유입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3일 동안 약 2조원의 자금이 이 상품으로 흘러들었다는 것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에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한 여러 회사들이 이 상품을 홍보했지만, 2년 전에 처음 출시된 비트코인 선물 ETF에 비해 성과가 미흡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디지털 자산을 전문으로 다루는 자산운용사인 코인셰어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 피델리티, 인베스코, 프랭클린템플턴 등이 출시한 새로운 비트코인 현물 ETF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순유입된 자금은 8억7100만달러(약 1조2000억원)였습니다. 블랙록이 7억2300만달러(약 9735억원)를 모아 가장 많은 자금을 모았고, 그 뒤를 피델리티가 5억4500만달러(약 7338억원)로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레이스케일 펀드에서 11억8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의 자금이 유출되면서 전체 순유입액이 줄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상품에서 유출된 금액을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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