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만 유권자들은 역사적인 선거에서 독립·친미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를 총통으로 선택했다. 이로써 중국과 점점 더 갈리는 길을 굳히게 됐다.
당선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중국 정부는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중국 정부는 "평화로운 통일"을 원한다면서도 무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다.
또한 대만 선거를 "전쟁과 평화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최근 몇 달 동안 섬 주변에 군사력을 증강했고 이로 인해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만은 반중 총통을 선출했다. 이제 상황은 어찌 전개될까.
중국 공산당 정부는 8년 동안 대만을 통치해 온 민진당을 비난해 왔다. 이번 당선으로 민진당은 전례 없는 3연임을 차지했고 새로운 기반을 개척했다.
상대 후보들이 패배를 인정한 후, 라이 당선자는 당선 후 최초 발언으로 이것이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이라고 했다. 라이 당선자는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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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대만, 대선서 친미 라이칭더 선택...중국 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