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전회사 동생들과 파주 헤이리에서 데이트하자고 약속한 날.
날씨가 좋아서 좋았다. 사람이 많아서 주차는 헬이었지만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먹으려고 미리 예약해둔 '아다마스253' 일교차가 큰 탓인가, 아기왕자님이 컨디션이 별로였다. 콧물이 계속 나서 심통이 난 모양.
그래도 바질 파스타는 잘 먹어서 다행이었다. 이쁜 동생이 미리 예약을 해둬서 뷰가 좋고 햇살이 잘 들어오는 자리를 받았다.
제일 먼저 나온 시저샐러드. 로메인이 통으로 나와서 썰어먹는 스타일이었는데, 찢어서 나오는 샐러드보다 훨씬 신선한 느낌이라 좋았다.
듬뿍 뿌려져있는 치즈도 마음에 들었다. 밥 다 먹고 커피 먹으러 갈거라, 점심먹을 때는 건강하게 아보카도스무디를 주문했다.
진짜 진한, 첨가물 안들어간 아보카도 쥬스.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극 호 일 음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 (사실 아가야랑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너무 아보카도 그자체의 맛이라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