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퇴임 후 시간이 많아 집 근처 도서관에서 여유를 보내며 그동안 게을러 보지 못했던 책들을 보고 부족한 영어실력도 더 녹슬지 않도록 나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시월 "한글날" 전후 도서관 입구에 소개된 "한글혁명" (김슬옹 저) 이란 책을 보고 꼭 읽어보겠노라고 다짐하여 올 초에 읽으며 그동안 저의 무지와 무관심에 부끄러웠으며 세종대왕님께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한편으로는 우리의 유명한 실학자들이 쓴 많은 책들을 '한문' 이 아닌 "우리글" 로 쓰여졌었다면 우리 백성이 좀 더 일찍 깨우치고 더 잘 살고 외세에 덜 시달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불만이 생겨 '제가 무지했던 부분을' 나름 깨우치고 느낀 점들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본 책에 소개된 인물로 한국인 보다도 한국과 한글을 더 사랑하고 한국인을 좋아했던 미국인 헐버트 (Homer Hulbert, 1863~1949) - 고종의 초청으로 1886년 7월 한국에 와 과학적으로 음성학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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