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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발전하는 팔현마을

 [공유]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발전하는 팔현마을

본 게시물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전에 작성되었습니다. 오늘은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팔현마을을 가보았습니다.

팔현마을은 벌판 안쪽에 조용히 위치해 있어서 '벌안', '배라니', '배래니'라고 불리었던 곳이었습니다. 팔현 마을 이름이 왜 팔현일까요?

조선조 유명한 유학자인 점필재, 김종직과 망세정, 심선 등 여덟명의 선비가 이 곳에서 항시 만나 강론을 하였다고 하였답니다. 그리하여 ‘여덟 현인이 은거 했던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팔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또는 여덟 선녀가 이 마을에 내려와 목욕하고 올라가서 '팔현'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두 이야기 모두 팔현마을은 예부터 그만큼 깊고 아름다운 마을이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거겠죠.

저에게 팔현마을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 좁은 마을 길을 힘들게 운전해서 놀러 갔던 곳이기도 하고요. 전나무 숲 아래서 모기 물려가며 놀던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는 계곡에서 친척들과 함께 닭백숙을 먹으며 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