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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다산정약용 유적지에서 만나는 언택트 '국화와 시 전시회'

 [공유] 다산정약용 유적지에서 만나는 언택트 '국화와 시 전시회'

본 게시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전에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국화와 시 전시회'가 정약용 유적지에서 11월 12~29일 개최되었습니다.

제법 날씨가 차가워진 늦가을 낮, 정약용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관람객이 별로 없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늘어선 국화가 쌀쌀해졌지만 '아직도 가을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국화들과 시작품들은 소담하고 예쁜 색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남양주는 정약용이다'라는 글귀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우리 남양주의 자부심이죠.

전시되어 있는 목민심서를 읽어봅니다. '말을 많이 하지 말며 격렬하게 성내지 마라' 고등학생때 목민심서를 읽으며 마음에 되새겼던 글귀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나이들어가면서 지혜로운 말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느끼는 저는 다시 한번 이 글귀를 마음에 새깁니다. 중년부부가 오랫동안 시앞에 서있었습니다.

저분들도 중고등학교 국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