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목수에게 가장 중요한 관리 대상물을 뽑으라면 망설임없이 원형톱날이라고 답변하고 싶다. 게으른 내장목수들 중 연기가 풀썩 일어나는 톱날을 그대로 현장에 가지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목재인 가공 대상이 잘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새까맣게 타면서 절단되도 개의치않는 대범함을 가진 목수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보통 톱날의 연마는 톱집이나 초경집에 맏겨 연마하고 여분의 날로 교체하여 사용하는데 지방출장이 많은 왕산은 톱집을 방문하기가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궁여지책을 마련했다.
물론 날 한장에 3,4천원이면 연마도 가능하고 서너 번은 연마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지만 비용부담보다는 번거로움이 더 목마른 부분이었다. 자작합판 조각 몇 개와 PE판재 조각으로 만들고 속도조절 그라인더에 텅스텐 연마날을 장착해서 서랍레일로 왕복시키는 단순구조이다.
처음엔 날물의 진입각과 경사각의 조절에 조금 애를 먹긴 했지만 바로 적응이 되었다. 100퍼센트의 성공은 아니지만 90퍼센트의 만족으로 무리없는 사용이 ...
#
원형톱날보관함
#
원형톱날연마지그
#
원형톱날제원표
원문 링크 : 원형톱날의 연마지그와 보관함 그리고 제원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