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방해한다고 내 뜻을 꺾지 말라. 장애물은 길을 막는 것이 아니라, 곧 길이 된다.
살다 보면 누군가가 내 앞을 가로막고, 내가 가려는 길을 비웃고, 흔들어놓으려 할 때가 있다. 그 방해는 멈추라는 신호가 아니다.
오히려 더 나아가라는 신호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는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않는다.
조용히 있으면 비난도, 질투도, 견제도 없다. 그런데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면, 이상하게도 잡음이 생기고 적이 늘어난다.
그건 내가 틀린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가 아니라, 드디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가려면 적도 필요하다.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고 방해한다는 건, 내가 멈춰 있어야 할 사람이 아니라, 계속 가야 할 사람이라는 증거다. 그 방해가 시끄럽고, 마음을 아프게 하고, 갈 길을 흐리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적과 방해는 방향을 틀라는 신호가 아니라, 지금 걷고 있는 길을 끝까지 가라는 확인의 메시지다. 누가 뭐라고 하든, 누가 비웃든, 질투하든, 흔들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