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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레몬청 만들어요 - 사계절 먹을 수 있는 레몬차!

 새콤달콤 레몬청 만들어요 - 사계절 먹을 수 있는 레몬차!

여름이 다가오면서 새콤달콤한 레몬차를 만들기로 한다. 매년 더위를 피해 레몬청을 담가 두면 더운 날 한 잔의 레몬차로 갈증을 달래고, 물병에 넣어 다니며 언제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아침 일찍 레몬청을 준비하고 아이들 밥상을 돕는 과정에서 예쁘게 손질된 레몬을 베이킹소다와 식초물에 씻고, 본격적으로 손질할 준비를 한다. 레몬의 껍질과 과육이 깨끗해지도록 여러 차례 세척을 거친 뒤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다. 씨가 남아 있으면 씁쓸한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설탕과 레몬을 같은 비율로 준비하고, 설탕을 한 번에 모두 넣지 않고 반죽처럼 서로 섞은 뒤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려 나머지 반절을 넣어 다시 섞는다. 이렇게 해야 설탕이 골고루 녹아 달콤한 맛이 고르게 배어든다. 설탕을 다 섞은 후 용기에 옮겨 담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보통은 흰 설탕으로 만들어 투명해 보였지만, 이번에는 유기농 설탕을 사용해 색이 다소 어색해 보일 수 있으나 맛은 여전히 좋다.

레몬청이 충분히 어우러지려면 설탕이 완전히 녹아든 상태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상온에서 숙성시키고, 내일부터 냉장고에서 더 오래 두며 맛의 진가를 기다린다. 완성 직후에는 상큼하고 달콤한 레몬향이 퍼지며, 한 여름 갈증 해소는 물론 운동 전후 물병에 담아 사용하기 좋다. 이렇게 만든 레몬청은 필요에 따라 뜨거운 차로도 즐길 수 있고, 차가운 차로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음료로 적합하다. 올여름도 상큼한 레몬청과 함께 더운 날들을 날려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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