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3길 1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나를 속인 건 나의 욕망 르네는 동양의 환상을 선망하지만 민중들은 경멸하고 마담 버터플라이를 사랑하지만 무슈 송은 경멸함 자신에게 순종적인 '동양 나비'라는 환상에 스스로 눈을 멀게 함 진실을 마주할 수많은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회피함 마치 오이디푸스가 스스로의 눈을 찌르듯이 환상을 선택하고 그 환상속에서 죽어가는 인물 송은 르네에게는 20년간 거짓을 말하고 프랑스에게는 간첩이지만 그 역시 문혁으로 대변되는 역사의 희생자 중 하나일 뿐 송의 입을 빌려서 작가는 르네가 송을 서양이 동양을 남성이 여성을 원하는 이미지에 맞춰 입맛대로 재단하고 얼마나 보고 싶은 대로만 보는지 통렬하게 비판해줌 이 얼마나 눈 먼 환상인가...
원문 링크 : 240415 엠버터플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