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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신문 ‘토끼풀’ 압수 논란… 신도중 교장 사과와 수거 신문 전달 약속

 학생신문 ‘토끼풀’ 압수 논란… 신도중 교장 사과와 수거 신문 전달 약속

서울 신도중학교에서 발행된 학생 신문 <토끼풀>이 학교 측에 의해 무단으로 압수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와 학교의 관리 권한 사이의 경계를 놓고 사회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건은 지난 10월 19일, 신도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신문 <토끼풀>을 배포하면서 시작됐다. 당초 학교 측은 신문 배포를 허락했지만, 배포가 진행된 이후 돌연 신문을 수거하면서 학생들의 불만을 샀다.

학생들은 학교의 이 같은 조치를 언론 자유 침해로 받아들이며 즉각 반발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온라인을 통해 서명 운동을 펼쳤고, 이틀 만에 참여자가 1만 5천 명에 육박했다.

서명자들은 학교 측이 학생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발행된 신문을 되돌려주기를 요구하며, 이번 사건을 공론화했다. 학교 측은 압수 사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신도중 교장은 최근 공식 사과의 뜻을 전하며, 수거된 신문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장의 사과는 사태를 진정시키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