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개월간 지속된 무역·관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은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된 이후 첫 대면 협상으로, 향후 글로벌 경제 질서와 공급망 재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 외교부는 29일 공식 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이 한국에서 만나 전략적·구조적 문제를 포함한 폭넓은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백악관도 같은 날 이를 확인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한 무역과 상호 존중에 기반한 새로운 합의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양국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한국이 회담 장소로 선택된 것은 동북아 지역 내 중재자이자 경제적 연결 허브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는 미국의 대중(對中) 고율 관세 조정 중국의 희토류 및 핵심 광물 수출 제한 완화 AI 반도체·첨단 기술 수출 규제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등이다.
특히 희토류 문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