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는 하루가 멀다고 마약사범 검거 소식이 들린다. 도심 한복판에서 여러 사람이 단체로 마약을 투약했다, 1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경찰이 압수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마약이 흔히 유통되고 있다 등등 뉴스가 쏟아져나온다.
경찰은 마약사범을 어떻게 잡을까? 이 젊은 두 친구는 어쩌다 경찰에 잡힌 것일까?
한 친구는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전송하는 신종 방식으로 대마를 구매했다. 지금도 텔레그램에 들어가면 마약과 관련된 채팅방과 채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채팅방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정말 마약을 파는 딜러들도 있지만, 상당수는 흔히 말하는 ‘눈팅’을 하며 마약 채팅방에서 놀거나 구경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들 중 여러 사람이 결국 마약에 손을 대는 예비 투약자일 수 있다.
지금도 여전히 텔레그램에는 “비트코인으로 마약을 사면 경찰의 추적을 피할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떠돌아다닌다. 둘 중 한 친구도 그 말을 믿고 자신의 은행 계좌와 비트코인 어플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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