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은 자기 자신과 싸우고 고수는 남과 싸운다. 스포츠에서 기록경기는 달인이 되어야 하고 대결을 해야 하는 경기에서는 고수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수학의 달인일까, 수학의 고수일까? 수학의 달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 문제를 많이 풀 것이고 수학의 고수가 되고 싶은 사람은 왜 지는지(틀리는지) 분석할 것이다.
중학교 시험문제는 서로 약속한 대로 치고 받는 '약속 대련'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문제 유형을 많이 풀어 외우면 충분하지만, 고1 때부터는 '실전 대결'에 가깝기 때문에 그저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싸움의 기술만 배울 수 있을뿐 실전에서 상대방이 어떻게 공격할 지는 알 수 없다.
상대는 정직하게 공격하지 않고 페이크fake를 쓰며, 여러 기술을 연계해서 공격한다. 상대가 어떤 페이크를 주로 쓰는지 어떤 기술을 연계하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각종 개념서와 유형문제집에도 여러 페이크와 연계 기술이 수록되어 있지만, 매년 새로운 페이크와 기술이 출제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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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달인과 고수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