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가 다가오는 교회시대의 끝자락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하루하루 급변하는 시기에 정보의 신속도에 적응하여, 하루라도 새로운 소식을 접하지 않으면 충족이 되지 않는 정보의 과도화를 겪어가며 살고 있다. 한번 새로운 것을 접하는 중독에 걸리게 되면 끝없이 새로운 것을 원하게 되고 소비의 패턴 또한 함께 빠르게 변하게 된 시기가 어느덧 20년이 훌쩍넘어가기 시작했다.
되돌아보면 휴대폰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동안 편지를 주고 받던 문화에서 문자 그리고 음성, 영상 통화에 이르기까지 급격한 변화를 겪어왔다. 5살 미만 아기부터 휴대폰을 잡고 얼굴에서 떼지 못하며 무한정 반복되는 컨텐츠에 중독된 삶을 살고 있다. 가족들간의 대화를 가지는 시간보다 대부분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자신만의 시간과 진실인지 거짓인지 구분할 수 없는 현란한 혀놀림의 이야깃거리를 들어가면서 세뇌에 함께 빠진다.
진실을 직접 찾아보고 탐구하는 시간들보다는 특정 인물에 팬심을 가지고 깊숙하게 매몰되어 세뇌당하도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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