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절벽의 시대, 서울의 집은 어디로 갔는가? ️ “집은 많은 데 입주할 곳은 없다”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고요하다.
거래는 살아나지 않고, 가격도 눈에 띄게 오르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고요함은 곧 ‘공급절벽의 시대’라는 거대한 변곡점을 앞두고 있다는 신호다.
표면적으로는 분양이 활발해 보이고, 공급도 유지되는 듯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입주 가능한 주택’은 뚜렷하게 사라지고 있다. 2025년 1분기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약 9,200세대에 달했으나, 2027년 4분기에는 1,800세대로 축소된다. 서울은 입주 예정 물량이 ‘제로’다.
이는 공급의 겉모습만 부각된 착시 효과이며, 실질적인 거주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구조적 왜곡이다. 공급절벽은 숫자가 아닌, 구조의 문제 아파트 공급은 ‘분양 → 인허가 → 착공 → 입주’라는 긴 사슬로 이어진다.
그런데 현재 서울에서는 이 사슬이 절단된 상태다. 이처럼 분양 수치만 증가한 채 입주는 실종된 흐름이 반복되면서, 자연스레 ...
원문 링크 : 부동산 동향 시리즈- 서울의 공급 감소 비밀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