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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빚 887조 돌파

 자영업자 빚 887조 돌파

한은, '2021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발표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자영업자의 부채가 급증해 887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내년 3월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가 종료되면 이들의 채무 상환 능력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는 887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대면서비스 업종인 도소매업(12.7%), 여가서비스업(20.1%) 등에서, 소득분위별 로는 중ㆍ저소득층(1~3분위)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 한은 2021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 > 내년 3월 만기 연장·상환유예 종료 예정 자영업자는 사업자금 조달 등으로 임금근로자 등 비자영업자보다 대출규모가 훨씬 크다. 2021년 9월말 자영업자의 1인당 대출규모는 3.5억 원으로 비자영업자(0.9억원)의 4.0배 수준이다. 특히 자영업자의 부채구조는 일시상환대출 비중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