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아빠는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이동해서 마지막날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요. 말레시아에서는 네덜란드 교회가 있다며 풍경을 사진으로 보여주었어요.
싱가포르에서는 사파리 기차를 타고 이동했나봅니다. 연일 많이 걸어다녀서 오늘 아침엔 늦게까지 쉬었다가 짐을 챙겨서 일정을 보내고 밤에 비행기를 탄다고 하니 곧 만날 수 있겠네요.
첫째아이도 아빠가 곧 오겠다며 시간을 계산하고 있어요. 이마트에서 점심에 만나게 되면 몇 시에 나가면 좋을지까지 생각하는 아이가 대견하네요.
아이들은 체력 회복을 위해 하루 엄마랑 휴양하기로 했어요. 아침에 나무 그늘이 있는 모래놀이터라서 10분이라도 맨발로 걷자는 마음으로 나왔어요.
나온 김에 집안일도 잠시 하고 보니 수목 소독을 하고 있어요. 수목 소독이 다른 코스로 돌고 있어서 10분만 맨발걷기를 해봅니다.
무엇인가 시작을 할 때는 5분만, 10분만 시작해보자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다하고 쉬자는 마음이었다면 이제는 10분만 하자는 마음이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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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아이들과 햇살 쬐며 동네 모래놀이터 아침 맨발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