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운동장 맨발걷기 중이에요. 비온 다음 날이라서 아직 흙이 촉촉해서 걷기에 좋아요.
어제 비온 직후에 발자국을 냈던 일이 기억납니다. 나의 발자국을 찾으니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바람이 불고 햇볕은 강해도 정부과천청사 앞 운동장을 맨발로 걷기에는 꽤 좋은 날씨에요. 바람막이 잠바를 잘 챙겨왔다 싶게 바람은 많이 붑니다.
비온 후 개인 맑은 날씨라서 맨발로 걷는 시간이 기대되었어요. 하루 일과 중 기다려지는 맨발걷기의 시간입니다.
스트레칭도 하고 산책도 하는 이 시간은 자연 속에서 주도적으로 자기를 돌아보게 되니 즐겁습니다. 집에서는 쌀눈을 넣어 지은 현미밥을 물에 불려서 쌀누룩을 섞은 뒤 쿠쿠밥솥 요거트 모드로 저온발효하고 나왔어요.
쌀누룩을 넣고 만들기 시작하면 숙성이 시작되니 과정이 생각보다 간단하다 싶어요. 맨발걷기와 현미누룩효소 만들기는 일상의 루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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