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가 지나고, 폭염이 오더니, 다시 태풍까지 혹시 지나가면 한풀 꺾일 줄 알았는데, 아직은 한여름의 가운데입니다. 8월 중순 연꽃의 계절입니다. 점심 먹으러 지나다 만난 연꽃세상 용인농촌테마파크 옆 내동마을 연꽃 단지, 처음 방문했는데, 그 자태가 아름답기만 합니다.
무조건 반사적으로 핸드폰을 들게 만드는 매력에 정신이 없었네요, 보는 것과 사진은 비교 안됨. 때마침 32도까지 올라가고, 하늘은 타는 목마름으로 서 있기조차 어려웠지만 이제 보면 또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몰라 땀 흘리며 기념사진 몇 장 찍고 왔네요, 하늘이 다했답니다.
연꽃이 덜 핀 상태의 모습과 만개한 모습이 섞여있어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멋진 풍경에 일행들은 우와~ 소리만 할 뿐 누가 먼저 덥다고 가자는 사람이 없네요, 연꽃에 빠진 날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연꽃, 그리고 연꽃 씨방 다음 년을 위한 씨앗을 잉태한 어머니 같은 꽃 열매입니다.
커다란 연꽃잎에 꽃들이 떨어져 받치고 있는 모습 또한 고귀한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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